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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장입니다 주말 잘보내셨나요? 일찍이 휴가를 떠난분들 많으시죠?

 

제친구들도 이번에 일찍 휴가를 갔더라구요 저번주 화요일에 출발해서

 

일요일에 오는 계획으로 강원도 양양으로 휴가를 떠났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너무 휴가를 가고싶은마음에 와이프와 상의후 금요일퇴근후 속초로 달렸습니다

 

3시간반정도 걸렸나? 막힐줄알았던 도로는 휑하더라구요~

 

도착하니.. 날씨가 에러였어요.. 목요일까지는 바다에서 놀수있을정도였는데

 

제가도착하니 동해바다는 무섭게 변해있었네요

 

 

 

 

양양쏠비치 좋다는소리는 참많이 들었는데 바다에서 놀수없으니 친구들과 주변을 둘러봤어요

 

날씨가 안좋고 아직까지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없을꺼라는 예상과는달리

 

쏠비치에 주차공간이 없을정도로 그리고 방이 없을정도로 꽉차있었어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관계로 객실내에서 휴가를 즐기는가 밖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작년 여름엔 와이프와 큰맘먹고 여수를 갔었는데 그때도 도착하니 태풍이 반기질않나..

 

저는 휴가랑 잘안맞는것 같습니다 ㅠㅠ

 

 

 

 

여수때는 태풍때문에 여수포차거리 구경도 못했는데

 

쏠비치 광장에 있는 푸드트럭도 날씨때문에 이용을 못할것같네요

 

친구들은 화요일부터 정말 잼있게 놀았다는데 저희한테 미안해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비오는것도 추억이라 생각하고 즐겼습니다

 

친구들과 객실내에서 맛있는거 많이 만들어먹었거든요

 

돌아와서 체중을 확인해보니 2키로가 쪄있더군요 ㅋㅋㅋ

 

 비가오니 바다에서 노는것보다 주변 관광지 위주로 돌아다녔습니다

 

 

 

 

속초중앙시장,양양시장 낙산사 낙산해변등등

 

갑자기 비가 확내리면서 우산으로는 도저히 안될것같아서 6명에서 우비를 사서 입고 다니고 ㅋㅋ

 

지금생각하면 왜이렇게 웃긴지 날씨는 많이 아쉬웠지만 이런 소소한걸로 극복했습니다

 

와이프도 너무 잼있게 잘놀다왔다고 얘기했구요

 

 

 

 

열심히 놀다가 숙소로 돌아왔는데 뭔가 아쉬웠습니다 비도 어느정도 그쳤고해서

 

바다로나가 낚시를 계획했어요

 

 

 

 

나가자마자 또 약올리듯 비가쏟아집니다ㅎㅎ

 

우비를 바로 입고 입질이 올때까지 기다렸지만...

 

약올리듯 물고기는 수면위로 팔딱팔딱 거리고ㅋㅋ

 

 

 

 

친구는 우비도 안챙겨와서 옷이 다젖어버렸고 결국 저녁에 시름시름 앓더라구요..;;

 

결국 손맛을 못보고 더 거세지는 비때문에 도망치는 숙소로 돌아왔어요

 

 

 

 

다행이도 다음날은 날씨가 좋아지고 있었어요.. 일요일 집으로 가는날인데도

 

너무 아쉬워서 바로 바다로 들어갈수있는곳을 찾던중  서핑을 할수있는곳이 있어서

 

바로 서핑교육받고 서핑도 재미있게 하고 돌아왔습니다ㅎㅎㅎ

 

날씨때문에 많이 아쉬웠던 짧은 휴가였지만 친구들과 정말 재미있는시간 많이 만들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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