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요즘 와이프와 같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먹고싶은거 못먹고

 

삶에 낙이 없었는데.. 낮에보니 새솔동 대방1차에 사람이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보니까 야시장을 하고있는것이 아닌가!! 평소 야시장을하면 무조건 가봤던 우리였던터라

 

바로 와이프에게 이사실을 알리고 바로 아이와함께 가보았습니다

 

마침 저녁뭐먹을까 했던터라 바로 야시장 포장마차로 고고!!

통돼지바베큐가 왜이리 맛있게보이던지 안먹을 수가 없었어요ㅎㅎ

 

하나만먹기엔 아쉬울듯하여 파전까지~~

 

근데 원래 야시장에서 이렇게 시켜먹으면 맛은 사실 기대안하거든요

 

뜨내기 장사이다보니 당연 맛은신경 안쓸거라 생각했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파전도 바삭하니 잘구워졌고 바베큐는 겉바속촉 쫄깃 우리아이도 너무 잘먹었어요

배불리먹고 본격적으로 야시장구경을 시작합니다~~

 

예전대방3차에서 했던 규모보다 훨씬 컸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게임들도 많았어요 물고기잡기,뽑기,공던지기,공기총으로 인형맞추기등등

우리아이는 아직어려서 아무것도 못했지만요..ㅎㅎ;;

 

아직 초저녁이라 사람이 많지않아서 구경하기 좋았는데

 

좀지나니 사람이 엄청 많아졌어요~ 하나둘 손에는 먹을것을들고..

아이들이 줄을서서타는 바이킹 ㅋㅋ 무섭지도 않은가봐요

 

가운데는 재미없다고 뒷좌석에 서로타려고 하네요

볼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은 야시장^^ 다이어트만아니였으면!!

조그만한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있어요~

 

딱 우리아이가 놀면 좋으련만 싫다네요

집에가려는데 자꾸 엄마손을 잡고끌길래 어디가나봤더니

 

바이킹쪽으로 가는게 아니겠어요?

 

"너는 아직어려서 못타"했더니 울먹울먹 ㅎㅎ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세살은 99%울거라고 하더라구요

 

죄송하지만 울면 중간에 내릴수있는지 양해를 구하고

 

마침 줄서는 아이들이 없어서 엄마랑 바로 바이킹에 올랐어요

몇번왔다갔다할때는 웃으면서 잘타더니 끝에쯤 올라가니 표정이 굳어집니다ㅎㅎ

 

그래도 대견하게 엄마가 달래주니 울지않고 끝까지 잘탔어요ㅋㅋ

 

내려와서는 한번더 타겠다고 난리.,ㅋㅋㅋ 이렇게 새솔동 야시장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