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동 흙놀이체험카페 토랑토랑 이용후기

예전부터 꼭한번가야지 했었는데 26개월 미만은 이용제한이 있어서 못갔다가 이번에 생각나서 예약하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요즘 엄빠랑  분리가되면 울기부터했던 아이인데 잘적응할까 걱정도 되었지만 도전해보았어요
미세먼지때문에 외부활동은 꺼려지고 집에만있기에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성..ㅎㅎ

예약을했기에 너무 이른시간에 도착해도 입장이 어려울수있다고 정시에 맞춰가는것을 추천하더라구요

그리 넓지도 그렇다고 좁다고 느껴지지않았어요
100%예약제이기때문에 사람이 붐비지않고 아이가잘놀고있는지 한눈에 확인할수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 놀다가 먹을 간식거리도 구입할수있구요
어른은 커피나 음료를 주문해서 먹으면됩니다

흙놀이후 씻을곳도 마련되어 있어요

대부분아이들은 맨발로 놀더라구요
맨발요 놀기싫어하는 아이들은 장화가 따로 준비되어있으니 집에서 챙겨갈건 없습니다~

관심은 보였으나 쉽게 떨어지지않으려는 아이..
아이들만 이용할수있고 어른들은 같이 들어갈수없기에 따로 아이들을 보살펴주시고 놀아주는 선생님이 계셔서 안심할수 있습니다

슬슬적응해가면서 신나하는 아이ㅋㅋ 오길잘했다 생각됩니다

흙놀이 하라니까 분무기에 푹빠졌어요 ㅎㅎ
흙놀이 시간은 50분 플레이존 시간도 50분
한타임에 1시간40분 이용할수 있어요

50분이란시간이  짧을수도 있겠으나 지루하지않고 아이들이 놀기 딱좋다는!!

제가어렸을땐 놀이터 모래바닥에 엉덩이 부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놀았는데 요즘아이들보면 흙놀이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전부 엉덩이 더러워질까 쪼그려앉아 노는모습을보고 생각이 많아졌네요
앞으로 자주 이런경험들을 체험할수있게 부지런히 움직여 보려합니다^^

나와서 조금만내려오면 새솔동앗집 소코아 가 있어요
카레맛집으로 소문난곳이에요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꽉찼어요~~
양이좀 아쉬울뿐 맛은 정말만족하는 곳 이에요

만족한 시간을 보냈던 주말이었네요^^